영동군, 다음 달 6~8일 '2023 곶감축제' 3년 만에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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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이 다음 달 6일부터 8일까지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2023 곶감축제'를 3년 만에 재개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난계국악단의 신년음악회를 시작으로 한마음콘서트, 어린이 뮤지컬, 곶감농가 노래자랑, 폐막 축하공연 등을 개최한다.

또 계묘년 새해 소원희망 터널 소원달기 체험과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곶감썰매장, 곶감키즈놀이터존, 곶감족욕, 군밤굽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했다.

곶감판매부스에서는 명품 곶감을 시식해 보고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우체국쇼핑몰의 '2023 영동곶감 설명절 기획전'과 할인행사를 통해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청정 자연의 겨울철 별미 '영동곶감'의 진한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유쾌한 축제를 준비하겠다"며 "계묘년 희망의 새해, 감고을 영동에서 달콤 쫀득한 곶감과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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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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