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국제 제재시스템과 비즈니스 위험관리

박새롬 기자 2022. 12. 2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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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세계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대러시아 제재, 첨단산업을 대상으로 하는 대중국 제재, 대이란 및 대북한 제재 등 법률적 제재가 강화되고 있다.

제재 대상 명단에 수록된 기업, 단체, 개인 등과 거래 시 상대 기업의 비즈니스 위험도는 매우 높다.

저자(엄항섭 올시데이터 대표)는 본 저서를 통해 전 세계 제재시스템, 전략물자통제시스템 및 부패 사례를 집중 분석해 제재 위반 사전 체크 리스크와 국제 비즈니스 시 위험관리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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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전 세계 제재시스템 집중 분석

최근 세계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대러시아 제재, 첨단산업을 대상으로 하는 대중국 제재, 대이란 및 대북한 제재 등 법률적 제재가 강화되고 있다.

제재 대상 명단에 수록된 기업, 단체, 개인 등과 거래 시 상대 기업의 비즈니스 위험도는 매우 높다. 특히 테러와 자금세탁 관련 제재 대상자와의 금융거래는 중대한 법적 사항이다. 이를 위반하는 경우엔 사법적 처벌 외에 막대한 금액의 벌금, 계좌 동결, 회사 명성 훼손을 비롯해 심지어는 파산에까지 이를 수 있는 상황이다.

특히 거래 관련 증거를 파기·은닉하거나, 제재 대상을 사전에 인지하지 못했거나, 제재 내용을 파악하지 못한 점도 의도적인 제재 회피 시도로 인지된다. 막대한 징벌적 벌금이 추가로 부과될 수 있으므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

1월 신간 '국제 제재시스템과 비즈니스 위험관리'는 전 세계 제재시스템을 집중 분석한 책이다. 저자(엄항섭 올시데이터 대표)는 본 저서를 통해 전 세계 제재시스템, 전략물자통제시스템 및 부패 사례를 집중 분석해 제재 위반 사전 체크 리스크와 국제 비즈니스 시 위험관리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인 엄항섭 올시데이터 대표는 영국 뉴캐슬대학교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인물이다. 세계적 선급회사 'Det Norske Veritas'의 부사장과 대우조선해양 중앙연구원장·전략기획실장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는 올시데이터의 대표 및 (사)국가미래정책포럼 수석부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전 세계의 제재 대상자, 범죄자, 테러리스트, 탈세·자금세탁자 정보검색 빅데이터 시스템도 운영 중이다.

퍼플/엄항섭 지음/232쪽/4만9000원

사진제공=올시데이터


박새롬 기자 tofha081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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