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사랑상품권 새해 천억 원 발행…할인율 10%→6%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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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가 새해부터 지역화폐인 충주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6%로 조정해 천억 원 어치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정부 예산이 올해보다 41.8% 가량 감소한 데 따른 조치로 정부 지원 방안이 확정되면 추후 할인조건과 추가 발행 등을 조정할 방침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사랑상품권 제도가 소상공인 지원이라는 본연의 취지를 유지하면서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하겠다"며 "시민들에게 고른 혜택이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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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가 새해부터 지역화폐인 충주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6%로 조정해 천억 원 어치를 발행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정부 예산이 올해보다 41.8% 가량 감소한 데 따른 조치로 정부 지원 방안이 확정되면 추후 할인조건과 추가 발행 등을 조정할 방침이다.
다만 지난 9월 중순 이후 매달 30만 원으로 제한하던 1인당 구매 한도는 50만 원으로 다시 환원한다.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해 전체 발행액의 10%는 지류 상품권으로 발행할 예정이다.
시는 충주사랑상품권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모바일 결제를 도입하고 충전 방식을 다양화하는 등 개선책도 마련하기로 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사랑상품권 제도가 소상공인 지원이라는 본연의 취지를 유지하면서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하겠다"며 "시민들에게 고른 혜택이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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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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