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기록적 폭설로 지난 10일간 17명 사망·110명 부상

강민경 기자 2022. 12. 2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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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지난 10일 간 17명이 사망했다고 후지뉴스네트워크(FNN)이 26일 일본 총무성 소방청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내린 폭설로 인한 제설작업 중 발생한 사고 등으로 일본 전역에서 현재까지 17명이 숨지고 110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일본 주부 지방(호쿠리쿠 지방) 동해 연안에 있는 니가타현 사도시에선 정전 발생 9일째인 이날에도 900여 가구에서 정전이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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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타현 사도시에선 정전 발생 9일째
23일 일본 이시카와현(県) 가나자와시(市)의 한 남성이 거리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일본에서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지난 10일 간 17명이 사망했다고 후지뉴스네트워크(FNN)이 26일 일본 총무성 소방청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내린 폭설로 인한 제설작업 중 발생한 사고 등으로 일본 전역에서 현재까지 17명이 숨지고 110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일본 주부 지방(호쿠리쿠 지방) 동해 연안에 있는 니가타현 사도시에선 정전 발생 9일째인 이날에도 900여 가구에서 정전이 계속됐다.

FNN은 이날에도 겨울형 기압 배치의 영향으로 동해 쪽을 중심으로 눈이 간헐적으로 내리고 있다고 전했다.

allday3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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