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그램 子 아몬드컴퍼니, 팬덤 플랫폼 '헬로라이브' 성장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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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사 플레이그램(009810)은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개발 자회사 아몬드컴퍼니의 글로벌 라이브 팬덤 플랫폼 '헬로라이브' 부문 매출이 출시 2년 만에 약 30억원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플레이그램 관계자는 "헬로라이브는 이용자들에게 충분한 비용을 받으면서 풀영상을 제공하고 매출에서 20%의 수수료를 제외하고 80%를 아티스트 측에 지급하기 때문에 영상 제작에 부담이 없고 팬들도 오프라인보다 저렴하게 스타와의 만남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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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스피 상장사 플레이그램(009810)은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개발 자회사 아몬드컴퍼니의 글로벌 라이브 팬덤 플랫폼 ‘헬로라이브’ 부문 매출이 출시 2년 만에 약 30억원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글로벌 스타는 물론 신인 아티스트에게도 모두 수익을 보장하는 방식이다. 플레이그램 관계자는 “헬로라이브는 이용자들에게 충분한 비용을 받으면서 풀영상을 제공하고 매출에서 20%의 수수료를 제외하고 80%를 아티스트 측에 지급하기 때문에 영상 제작에 부담이 없고 팬들도 오프라인보다 저렴하게 스타와의 만남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몬드컴퍼니는 자체 기술과 합리적인 수익구조로 헬로라이브의 지속적인 매출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헬로라이브는 출시 첫해인 지난해 매출 10억원, 올해 30억원을 달성했다. 내년에도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란 전망이다.
플레이그램은 지난 1월 아몬드컴퍼니에 120억원을 투자하는 등 플랫폼 사업 추진에 힘을 쏟는 중이다. 플레이그램 관계자는 “엔터테인먼트와 콘텐츠 분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아몬드컴퍼니와 협업에서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몬드컴퍼니는 현재 K-팝 콘텐츠를 활용하려는 일본 대기업, 국내 저명 엔터테인먼트사와 협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어 내년에는 더 유의미한 결과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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