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할머니 패딩 바꿔주세요"…산타 울린 아이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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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소원으로 할머니의 패딩을 바꿔 드리고 싶다는 12살 아이의 사연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아이는 손편지에다가 "한 달 뒤에 할머니 생신이시고, 며칠 전에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할머니 패딩이 오래돼서 바꿔 드리고 싶은데 돈이 없습니다."라고 적었습니다.
효심 가득한 아이의 사연이 채택돼 할머니 패딩과 가방이 전달됐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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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소원으로 할머니의 패딩을 바꿔 드리고 싶다는 12살 아이의 사연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12살 손주의 소원'입니다.
광주 서구청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들이 직접 쓴 사연을 써서 보내오면 산타가 돼서 30만 원 이하 선물을 전해주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할머니 패딩을 사드리고 싶습니다."라는 효심 가득한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아이는 손편지에다가 "한 달 뒤에 할머니 생신이시고, 며칠 전에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할머니 패딩이 오래돼서 바꿔 드리고 싶은데 돈이 없습니다."라고 적었습니다.
편지 말미에는 "가방끈이 망가져서 가방도 필요합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는데요.
대부분의 아이들은 갖고 싶었던 문구류나 옷, 자전거 등을 적어 보냈는데, 자신의 가방이 낡았음에도 할머니를 먼저 생각하는 마음이 관계자들의 심금을 울린 겁니다.
효심 가득한 아이의 사연이 채택돼 할머니 패딩과 가방이 전달됐다고 하는데요.
누리꾼들은 "갖고 싶은 게 많을 나이인데 할머니부터 생각하는 착한 마음에 울컥하네요." "기특한 아이와 가족분들 모두 따뜻한 겨울 되시길 기도할게요." 등의 훈훈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광주 서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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