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여행 비서 앱 Budify(버디파이) 출시, 글로벌 플랫폼을 향한 첫 걸음
Budify는 엔데믹 이후 전세계 여행 시장의 트렌드가 로컬(현지) 중심으로 변화할 것을 전망하며 ‘로컬 중심의 편리한 여행을 돕는 글로벌 OTA’를 창업했다. 여행객들은 Budify 서비스를 통해 여행지 현지인이 호스팅하는 다양한 체험 상품을 구매하고, 현지인들 사이에서 유명한 숨은 명소를 추천받을 수 있다. 또한 버디파이 앱 내에서 최적의 경로를 고려한 여행 일정을 생성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2021년 하반기 사업을 시작한 Budify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경 봉쇄의 악조건 속에서도 지난 1년간 전략적인 사업화를 실현해 왔다.
Budify는 현재 서울, 제주, 부산 등의 현지인이 직접 제공하는 특별한 P2P 체험 상품 130여개를 판매하고 있다. 동시에 다양한 국내 로컬 크리에이터가 직접 제작하는 이색 로컬 콘텐츠를 방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배포하며 견고한 브랜드 팬덤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몸이 불편하신 이모와 함께 서울을 여행한 한 멕시코 여행객은 Budify의 보자기 문화 체험을 구매한 후, “이모가 Budify를 통해 모처럼 활력을 되찾으시고 진심으로 기뻐하셨다”라며 “이모가 체험 직후 집에 있는 가족들에게 영상 통화를 걸어 평소와 다른 들뜬 목소리로 보자기를 보여주는 모습을 보며 평생 Budify를 사랑하고 애용할 것이라고 결심했다“라는 리뷰를 남겼다.
최근 일본 여행 서비스도 시작한 Budify는 이번 모바일 앱 출시로 한국과 일본에서의 인바운드 여행 시장을 선점한 이후, 빠르게 아시아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계획을 밝혔다.
한편 영어, 한국어, 일본어로 제공되는 Budify 앱은 전세계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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