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영하 15도 맹추위 이어져… 서해안 미세먼지 ‘나쁨’

윤예원 기자 2022. 12. 26. 17: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화요일인 27일은 아침 최저 기온이 –15도까지 떨어지는 곳이 나오며 출근길 강추위가 계속되겠다.

대기 정체로 서쪽 지역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올라가겠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15~0도, 낮 최고기온은 0~10도로 평년(아침 최저 -9~0도, 낮 최고 1~9도)보다 1~6도가량 낮겠다.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잔류한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되며 미세먼지 농도는 곳곳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화요일인 27일은 아침 최저 기온이 –15도까지 떨어지는 곳이 나오며 출근길 강추위가 계속되겠다. 대기 정체로 서쪽 지역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올라가겠다.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두꺼운 옷으로 몸을 감싼채 출근길을 재촉하고 있다./뉴스1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15~0도, 낮 최고기온은 0~10도로 평년(아침 최저 -9~0도, 낮 최고 1~9도)보다 1~6도가량 낮겠다.

아침 기온이 경기 북부·동부와 강원 내륙 및 산지,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은 -15~-10도, 그 밖의 내륙은 –10~-5도에 머무르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8도 ▲춘천 -10도 ▲강릉 -1도 ▲대전 -7도 ▲대구 -4도 ▲전주 -6도 ▲광주 -5도 ▲부산 0도 ▲제주 5도다.

예상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춘천 2도 ▲강릉 8도 ▲대전 4도 ▲대구 6도 ▲전주 4도 ▲광주 4도 ▲부산 10도 ▲제주 9도다.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잔류한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되며 미세먼지 농도는 곳곳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세종, 충북, 전북에 ‘나쁨’, 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 충남은 오전 한때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바다에선 바람이 강하게 불어 파도가 높겠다. 특히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는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예상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돼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 도로를 넘겠다.

동해와 서해 섬 지역에는 비나 눈이 오겠다. 울릉도·독도에는 낮까지 1~5㎝ 눈이 오거나 5~10㎜ 비가 오겠다. 서해5도에는 밤부터 1㎝ 내외 눈이 오거나 1㎜ 내외 비가 오겠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