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2' 제임스 카메론 "日돌고래쇼 화 났지만" 논란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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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물의 길'(이하 '아바타2')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돌고래쇼'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최근 SNS 등을 통해 공개된 카메론 감독이 해양 포유동물 활동가들에게 보낸 이메일에 따르면, 카메론 감독을 비롯한 '아바타2'의 출연진은 논란이 된 돌고래쇼 진행에 대해 사전에 인지하지 못했다.
지난 10일 일본 도쿄에서 '아바타2' 프로모션 행사가 열렸는데 제임스 카메론 감독, 조 샐다나, 샘 워싱턴, 시고니 위버 등이 돌고래쇼를 관람한 사실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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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NS 등을 통해 공개된 카메론 감독이 해양 포유동물 활동가들에게 보낸 이메일에 따르면, 카메론 감독을 비롯한 ‘아바타2’의 출연진은 논란이 된 돌고래쇼 진행에 대해 사전에 인지하지 못했다. 무대에서 뒤늦게 알아차린 그는 “속으로는 끓어오르고 있었지만 일을 크게 만들고 싶지 않았다”며 해당 프로모션에 대해 동의한 적이 없다는 얘기도 덧붙였다.
앞서 ‘아바타2’ 주역들은 영화 홍보를 위해 일본을 찾았다. 지난 10일 일본 도쿄에서 ‘아바타2’ 프로모션 행사가 열렸는데 제임스 카메론 감독, 조 샐다나, 샘 워싱턴, 시고니 위버 등이 돌고래쇼를 관람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후 해양생물 및 환경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영화의 프로모션 행사에서 돌고래쇼가 펼쳐진 사실에 대해 세계의 동물보호 단체 및 관련 활동가, 팬들이 공개 비난에 나서며 논란이 일었다.
한편 ‘아바타2’는 판도라 행성에서 가족을 이룬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을 그린 이야기로 2009년 개봉한 ‘아바타’의 속편이다. ‘아바타2’는 개봉 12일 만에 국내에서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박미애 (oriald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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