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당사 점거한 민주노총…경총 "불법행위 서슴지 않는 악폐 집단"

이강준 기자 2022. 12. 2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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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이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제2조, 제3조 개정안) 통과를 요구하며 더불어민주당 당사를 점거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에 불법 점거를 즉시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민주노총이 요구하는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다면 노조의 불법행위가 만연하게 된다"며 "우리 기업은 이러한 불법행위로 피해가 발생하더라도 손해배상 청구조차 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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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노조법 2·3조의 개정을 요구하며 점거농성을 하고 있다. 2022.12.26.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이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제2조, 제3조 개정안) 통과를 요구하며 더불어민주당 당사를 점거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에 불법 점거를 즉시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경총은 26일 입장문을 통해 "민주노총의 불법점거농성은 산업현장에서 빈번히 벌어지고 있는 노동조합의 불법점거와 동일한 행태로서, 자신들의 요구를 관철하기 위해서는 불법행위를 서슴지 않는 노동계의 오랜 폐단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며 "산업현장에서 더 이상 이러한 불법행위가 지속되어서는 안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노총이 요구하는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다면 노조의 불법행위가 만연하게 된다"며 "우리 기업은 이러한 불법행위로 피해가 발생하더라도 손해배상 청구조차 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경영계는 더불어민주당이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하리라 믿는다"며 "혹여 무력행사에 굴복해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다면 국회와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크게 실망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강준 기자 Gjlee101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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