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계약 만료·금전 협박 후 활기차게 DJ 복귀…"노로 바이러스, 장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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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신영이 건강 회복 후 활기찬 모습으로 라디오 DJ로 복귀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오의 희망곡')에서는 건강상의 이유로 지난 21일부터 라디오에 불참했던 김신영이 돌아왔다.
갑작스러운 전속 계약 만료에 지인의 금전 협박, 매일 이어오던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도 불참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팬들의 걱정을 자아낸 가운데 밝은 모습으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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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방송인 김신영이 건강 회복 후 활기찬 모습으로 라디오 DJ로 복귀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오의 희망곡')에서는 건강상의 이유로 지난 21일부터 라디오에 불참했던 김신영이 돌아왔다.
이날 방송에서 김신영은 5일 동안 자리를 비운데 대해 "장염과 노로 바이러스 때문에 좀 아팠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요즘에 노로바이러스와 장염이 유행한다고 한다"라며 "음식 꼭 조심하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또 "독감에 감기에 (날씨가) 추웠다가 눈왔다가 따뜻했다가 하니 음식도 음식이지만 독감, 감기도 조심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신영은 송은이가 수장으로 있는 소속사 미디어랩시소와 전속 계약 만료 소식을 알렸다. 미디어랩시소 측은 지난 22일 "당사와 김신영님은 신중한 논의 끝에 전속 계약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재계약 없이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했다"라고 알렸다.
이와 더불어 지인에게 금전 협박을 당해 소송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도 전했다. 같은 날 오산경찰서에 따르면 김신영은 지난달 경찰에 '협박을 받고 있다'는 내용으로 A씨에 대해 고소장을 제출했다. A씨는 김신영의 지인으로 협박과 함께 금품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협박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이후 경찰은 수사를 통해 A씨의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사건을 검찰로 넘겼다.
갑작스러운 전속 계약 만료에 지인의 금전 협박, 매일 이어오던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도 불참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팬들의 걱정을 자아낸 가운데 밝은 모습으로 복귀했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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