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프로 11년차 거미손’ 박주원, 충남아산과 동행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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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의 거미손 박주원이 이순신종합경기장에서 계속 활약을 이어간다.
충남아산은 26일 "골키퍼 박주원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박주원과 충남아산은 인연이 깊다.
이번 시즌 충남아산으로 돌아온 박주원은 여전한 기량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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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충남아산의 거미손 박주원이 이순신종합경기장에서 계속 활약을 이어간다.
충남아산은 26일 "골키퍼 박주원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프로 11년 차 박주원은 K리그 통산 139경기에 출전한 베테랑이다. 2013년 드래프트 1순위로 대전 시티즌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박주원과 충남아산은 인연이 깊다. 2017년 군 복무를 위해 아산무궁화에 입단해 이듬해 14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1실점 이하(12실점)로 팀이 K리그2 정상에 오르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번 시즌 충남아산으로 돌아온 박주원은 여전한 기량을 뽐냈다. 192cm의 큰 키와 순간 판단력을 바탕으로 높은 선방률을 기록했다. 이재성, 이은범 등 수비진과도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 27경기에 출전, 경기당 1실점 이하(25실점)로 골문을 든든히 지켰다.
박주원은 "충남아산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 끈끈한 팀이 되도록 고참으로써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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