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가뭄 악화’ 수력발전용 ‘보성강댐’서 생활·공업용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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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 가뭄이 심화 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수력발전용 '보성강댐'의 발전 용수를 생활·공업 용수로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환경부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협의해 주암댐 상류에 있는 '보성강댐'의 발전 용수를 끌어와 생활·공업 용수로 사용하기로 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전남 지역에 생활·공업 용수를 공급해온 주암댐은 지난 6월 27일부터 가뭄 단계로 관리되고 있으며, 오늘 기준 이 댐의 저수량은 예년의 65%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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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 가뭄이 심화 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수력발전용 ‘보성강댐’의 발전 용수를 생활·공업 용수로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환경부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협의해 주암댐 상류에 있는 ‘보성강댐’의 발전 용수를 끌어와 생활·공업 용수로 사용하기로 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전남 지역에 생활·공업 용수를 공급해온 주암댐은 지난 6월 27일부터 가뭄 단계로 관리되고 있으며, 오늘 기준 이 댐의 저수량은 예년의 65% 수준입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저수율이 여유로운 소양감댐을 이용해 보성강댐에서 감소한 수력발전량만큼 대체 전력을 생산할 예정입니다.
이정은 기자 (279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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