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드론 사물인터넷으로 자연재해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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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재해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노원구가 드론과 사물인터넷을 활용한다.
먼저 구는 중랑천 약 8Km와 불암산 일대 1.8Km 구간에 자율 드론 임무수행 경로를 지정하고 드론비행 환경을 고려한 거점별 드론 정거장 역할을 할 스마트폴 3개소 등 전용 인프라를 구축한다.
원격제어와 정보 수집 분석이 가능토록 50개소에 저전력 무선통신망(LoRa)을 확대 구축해 지역 내 바닥신호등 131개소, 신호등 음성안내 보조장치 98개소, 온열의자 320개소를 통합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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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연재해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노원구가 드론과 사물인터넷을 활용한다.
먼저 구는 중랑천 약 8Km와 불암산 일대 1.8Km 구간에 자율 드론 임무수행 경로를 지정하고 드론비행 환경을 고려한 거점별 드론 정거장 역할을 할 스마트폴 3개소 등 전용 인프라를 구축한다.
공공 시설물도 사물 인터넷과 연계한다. 원격제어와 정보 수집 분석이 가능토록 50개소에 저전력 무선통신망(LoRa)을 확대 구축해 지역 내 바닥신호등 131개소, 신호등 음성안내 보조장치 98개소, 온열의자 320개소를 통합 관리한다. 이렇게 되면 민원발생 시 직접 현장에 출동해 시설물 상태를 확인하던 것을 실시간확인이 가능해진다. 여기에 더해 무선통신망 결합형 스마트폴 5대를 설치해 공공와이파이, 스마트 정보게시판, CCTV도 하나로 결합해 운용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지역 구석구석까지 유무선 통신망이 확대되어 신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스마트도시 서비스가 가능해졌다”며 “무엇보다 도시안전을 위해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는 것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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