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포르투갈전 '극장골'... '월드컵 7대 명장면' FIFA 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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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울버햄프턴)의 포르투갈전 역전 결승골이 국제축구연맹(FIFA)이 꼽은 2022 카타르 월드컵 '7대 명장면'에 뽑혔다.
여기에 황희찬이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H조 3차전에서 터트린 역전 결승골이 포함됐다.
이어 후반 추가 시간 손흥민(토트넘)의 킬패스를 받은 황희찬이 골로 연결해 2-1로 역전승했다.
조별리그 C조 첫 경기에서 메시의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기적 같은 역전 드라마를 써낸 사우디아라비아의 살림 다우사리(알힐랄)가 기록한 역전 결승골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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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울버햄프턴)의 포르투갈전 역전 결승골이 국제축구연맹(FIFA)이 꼽은 2022 카타르 월드컵 '7대 명장면'에 뽑혔다.
FIFA는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카타르 월드컵에서 가장 기억할 만한 7가지 순간'을 전했다.
여기에 황희찬이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H조 3차전에서 터트린 역전 결승골이 포함됐다.
지난 3일 열린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한국은 먼저 한 골을 내줬으나 전반 27분 김영권(울산)의 골로 균형을 맞추었다.
이어 후반 추가 시간 손흥민(토트넘)의 킬패스를 받은 황희찬이 골로 연결해 2-1로 역전승했다.
한국은 같은 시간 가나를 2-0으로 꺾은 우루과이와 승점 4, 골득실 0으로 동률을 이뤘으나, 득점에서 4골로 우루과이(2골)에 앞서 조 2위에 올라 16강에 진출했다.
FIFA는 "손흥민이 넣어준 패스를 황희찬이 극적인 결승 골로 연결했다. 우루과이는 이후 추가 골을 넣지 못했고, 한국 선수들은 피치 위에서 휴대전화로 (우루과이-가나) 경기를 지켜보며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며 "한국은 정규 시간엔 단 1분도 앞서지 못했으나 간발의 차로 16강에 진출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의 결승전에서 펼쳐진 리오넬 메시와 킬리안 음바페(이상 파리 생제르맹)의 득점포 대결 등이 카타르 월드컵 '7대 장면'에 포함됐다.
모로코의 아프리카 최초 4강 진출, 일본이 조별리그 E조 3차전에서 스페인을 상대로 펼친 역전극도 기억될 만한 장면으로 뽑혔다.
조별리그 C조 첫 경기에서 메시의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기적 같은 역전 드라마를 써낸 사우디아라비아의 살림 다우사리(알힐랄)가 기록한 역전 결승골도 선정됐다.
[전경우 마니아타임즈 기자/ckw86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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