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김민규 향한 팬심 폭발 “돈 버는 하관”(미우새)

박정민 2022. 12. 2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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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호가 센스 만점 입담을 자랑했다.

김준호는 12월 2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13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하는 '미우새 회장' 탁재훈을 위해 이상민, 김종민과 함께 깜짝 응원차 드라마 촬영장에 방문했다.

또 김준호는 탁재훈이 출연하는 드라마 속 주인공 배우 김민규가 등장하자 곧장 "사진 한 장만" 찍자고 나서며 팬심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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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센스 만점 입담을 자랑했다.

김준호는 12월 2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13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하는 '미우새 회장' 탁재훈을 위해 이상민, 김종민과 함께 깜짝 응원차 드라마 촬영장에 방문했다.

김준호는 일명 ‘탁배우가 쏜다’ 커피차까지 대동, 레트로 감성 미우새 커피로 다양한 커피 종류를 준비했다. 뿌듯함을 느끼던 김준호는 아메리카노를 주문한 스태프에게 직접 음료를 제작해 자신 있게 건넸다.

그러나 커피 스틱으로 음료를 제작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탁재훈은 어이없어했고 김준호는 "돈 주고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동생들이 직접 와서 해주는 건 없다"고 자랑스럽게 말하며 태격 케미를 선보였다.

또 김준호는 탁재훈이 출연하는 드라마 속 주인공 배우 김민규가 등장하자 곧장 “사진 한 장만” 찍자고 나서며 팬심을 뽐냈다. 또한 “하관이 돈 버는 하관”이라고 말하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김민규가 허경환이랑 친하다고 하자 “어떤 스타일인지 알겠다”라고 말하며 큰 웃음을 안겼다.

특히 김준호는 탁재훈의 연기 실수에 안타까워했고 탁재훈을 대신해 연신 사과하는 모습을 보였다. 스케치북에 “감독님들께 우리끼리 재훈 형 칭찬합시다”라고 적으며 ‘탁재훈 칭찬 조작단’으로 나섰으나 정작 칭찬이 닿지 못해 모두를 웃프게 만들었다.

(사진 제공 :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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