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지난 22~23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올해 로봇전문인력양성 사업 성과교류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지난 22~23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개최한 올해 로봇전문인력양성 사업 성과교류 워크숍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로봇산업진흥원)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로봇 진흥기관인 로봇산업진흥원은 2019년부터 산업부 산하 연구개발 기관 한국산업진흥원과 함께 로봇 분야 석·박사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로 이 같은 정부 지원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또 사업 참여 대학과 학생 등 연구진 사기를 높이고 우수 기관의 성과를 공유하고자 매년 연말 워크숍을 열어오고 있다.
올해 워크숍에도 부산대, 서울과학기술대, 영남대, 전남대, 충남대 등 사업 참여 대학 관계자와 이곳 석·박사 대학원생 130여 명이 참여해 교류했다. 로봇산업진흥원은 이중 서울과기대와 전남대를 올해 우수 산·학 프로젝트로 선정해 산업부 장관 표창 등을 시상하고 이들 대학의 연구 성과를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손웅희 로봇산업진흥원장은 “미래 로봇산업을 이끌 학생의 우수 역량을 재확인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로봇 산업의 탄탄한 초석인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