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또 터졌네...22세 MF 몸값 '1억 유로' 코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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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터졌다.
레알 마드리드의 오렐리앵 추아메니(22)가 몸값 '1억 유로(약 1,355억 원)'를 코앞에 뒀다.
최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종료 후, 1,000만 유로(약 135억 원)의 상승을 이뤄낸 추아메니는 9,000만 유로(약 1,220억 원)로 평가됐다.
추아메니는 지롱댕 보르도 시절만 해도 500만 유로(약 70억 원)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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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또 터졌다. 레알 마드리드의 오렐리앵 추아메니(22)가 몸값 '1억 유로(약 1,355억 원)'를 코앞에 뒀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6일(한국시간) 추아메니의 몸값 상승 그래프를 공개했다. 최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종료 후, 1,000만 유로(약 135억 원)의 상승을 이뤄낸 추아메니는 9,000만 유로(약 1,220억 원)로 평가됐다.
레알은 그간 토니 크로스, 카세미루, 루카 모드리치의 '크카모 중원'으로 유럽을 제패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크카모를 이을 넥스트 세대가 필요했다. 그러면서 영입된 것이 에두아르도 카마빙가(2021년 8월 합류), 추아메니(2022년 7월 합류)였다.
특히 추아메니를 데려올 때 엄청난 금액을 사용했다. 기본 8,000만 유로(약 1,085억 원)에 2,000만 유로(약 270억 원)의 에드온을 포함했다. 추아메니는 AS 모나코 소속일 때, 두 시즌 연속 리그앙 올해의 팀에 선정됐으며 2020-21시즌엔 영플레이어상도 거머쥐었기에 아무래도 값이 나갔다.
올 시즌 초반만 해도 미숙한 부분이 있었으나, 경기를 치르면서 서서히 자리잡는 데 성공했다. 특히 카세미루가 이적하게 되면서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 공백이 생겼는데, 이를 추아메니가 잘 메워주고 있어 긍정적으로 여겨진다.
추아메니는 최근 카타르 월드컵에서 프랑스 대표팀 주전 미드필더로 뛰었고, 7경기 출전해 1골을 기록하는 등 팀과 함께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면서 자연스레 몸값 상승도 이뤄냈다.
'트랜스퍼마크트'가 책정하는 몸값은 활약도 등 여러 항목을 고려해 산정된다. 추아메니는 지롱댕 보르도 시절만 해도 500만 유로(약 70억 원)에 불과했다. 그러나 매해 눈부신 성장을 이뤘고, '빅클럽' 레알에 입단한 데 이어 9,000만 유로까지 찍게 됐다.
레알은 현재 1억 유로가 넘는 선수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1억 2,000만 유로‧약 1,630억 원), 페데리코 발베르데(1억 유로‧약 1,355억 원)를 보유하고 있다. 만약 추아메니가 1,000만 유로만 더 끌어올리면 총 3명을 가지게 된다. '1억 유로'는 전 세계 축구선수 중 '9명'밖에 없다.
사진= 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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