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주소 갖기 운동, 관내 18개 기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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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이 '순창군 주소 갖기 운동' 활성화를 위해 26일 관내 18개 유관기관과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이 관내 유관기관과 우호관계 및 유기적 협력체계를 유지하면서 지역 인구 활성화에 공동 대응하자는 취지의 협약이다.
이어 협약기관은 지역의 인구활성화를 위한 '순창군 주소 갖기 운동' 등에 동참하고 기관별 업무 특성에 맞는 인구활성화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며 지역의 인구감소 문제 대응을 위한 계획 수립 및 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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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순창군 주소 갖기 운동' 활성화를 위해 26일 관내 18개 유관기관과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이 관내 유관기관과 우호관계 및 유기적 협력체계를 유지하면서 지역 인구 활성화에 공동 대응하자는 취지의 협약이다.
협약에 따라 군은 인구활성화를 위해 협약기관과 '순창군 주소 갖기 운동' 등 지속적인 소통하며 기관별 인구활성화 사업 추진 시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
또 지방소멸대응기금 활용과 인구감소지역대응계획 수립에 있어 기관의 수요를 반영할 계획이다.
이어 협약기관은 지역의 인구활성화를 위한 '순창군 주소 갖기 운동' 등에 동참하고 기관별 업무 특성에 맞는 인구활성화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며 지역의 인구감소 문제 대응을 위한 계획 수립 및 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순창군의 11월 말 기준 인구는 2만6707명으로 올해 출생자 수 69명에 비해 사망자 수가 417명으로 자연감소가 심각한 수준이다.
하지만 인구증대를 가장 우선시하고 있는 민선 8기 최영일 군수 취임 후인 3분기부터 전입자 수가 전출자 수보다 많은 상황이 연출되며 다소 고무적인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최영일 군수는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는 모든 기관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과제로 책임의식을 갖고 움직일 필요가 있다"면서 "인구문제에 대해 기관 간에 적극적이고 우호적인 자세로 상호 협력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순창군의회, 순창경찰서, 순창교육지원청, 순창소방서, 농협은행순창군지부, 한국농어촌공사순창지사, 순정축산업협동조합, 순창군산림조합, 순창우체국, 전북은행순창지점, 한국전력공사순창지사, 한국국토정보공사임실순창지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순창사무소, 순창농협, 동계농협, 서순창농협, 구림농협 등이 참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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