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그대로 사랑해줘”..2번 가상결혼 했던 서인영, ♥︎사업가와 ‘진짜’ 결혼한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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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인영이 이번에는 '가상' 결혼이 아닌 '진짜' 결혼식을 올린다.
26일 서인영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서인영이 내년 2월 26일 일반인 사업가와 남산의 한 호텔에서 결혼한다고 밝혔다.
쥬얼리 멤버 중 마지막으로 결혼식을 올리는 서인영은 가수 크라운제이와 두 번의 가상결혼을 했지만 이번에는 실제로 결혼한다.
두 번째 가상결혼으로 또 한 번 주목받았지만 서인영의 욕설, 갑질 의혹에 휩싸이며 논란이 불거졌고 결국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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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가수 서인영이 이번에는 ‘가상’ 결혼이 아닌 ‘진짜’ 결혼식을 올린다.
26일 서인영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서인영이 내년 2월 26일 일반인 사업가와 남산의 한 호텔에서 결혼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두 사람의 결혼 소식과 함께 비연예인인 남편을 배려해 지인들만 참석한 채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서인영은 쥬얼리 1기 멤버 중 가장 마지막에 품절녀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박정아가 2016년 프로골퍼 전상우와 결혼해 2019년 딸을 품에 안았다. 또한 이지현은 2013년 결혼해 그해 10월 딸을, 2015년 둘째 아들을 낳았다. 하지만 두 번의 이혼을 겪고 홀로 두 아이를 키우고 있다.
조민아는 2020년 6살 연상의 피트니스 센터 관장과 만난 지 3주 만에 결혼과 동시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코로나19 여파로 2021년 2월 결혼하고 그 해 6월 득남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이혼 소송 중이라고 밝혔고 지난 21일 6개월간 소송 끝에 이혼했다고 직접 밝혔다.
쥬얼리 멤버 중 마지막으로 결혼식을 올리는 서인영은 가수 크라운제이와 두 번의 가상결혼을 했지만 이번에는 실제로 결혼한다. 서인영은 2008년 MBC 예능프로그램에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크라운 제이와 가상결혼해 개미커플로 불리며 인기를 끌었고 ‘우결’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그리고 2016년 9년 만에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을 통해 다시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두 번째 가상결혼으로 또 한 번 주목받았지만 서인영의 욕설, 갑질 의혹에 휩싸이며 논란이 불거졌고 결국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이후 자숙에 들어간 서인영은 2년 뒤 2018년 11월 복귀했고 조용히 활동하다 깜짝 결혼 발표를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서인영은 손편지를 통해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에 많이 놀라셨을 것 같아요”라며 “그럼에도 많은 축하를 보내주신 팬 분들과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직접 결혼을 알렸다.
이어 “결혼은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 생각했던 저에게도 소중한 인연이 찾아왔어요!”라며 “서로를 있는 그대로 아끼고 사랑해 주는 좋은 사람을 만나 이제는 혼자가 아닌 가족으로써 행복하게 나아가려고 해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응원해 주신 따뜻한 마음 하나하나 모두 감사드리며 그 마음 잊지 않고 간직하며 즐겁게 잘 살겠습니다. 너무 늦지 않고 좋은 음악과 방송으로 찾아뵐게요”라며 “날이 많이 추운데 모두 건강 조심하시고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라요. 감사합니다”고 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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