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연, 2022년 성과 포상식·우수 성과 발표회…29명 수상

허진실 기자 2022. 12. 26. 17: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하 지질연)은 지난 23일 2022년 성과포상식 및 우수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우수성과발표회에서는 △지오빅데이터 오픈플랫폼 데이터 품질인증 최고등급 획득 △국내 함바나듐 티탄철광상 신규 광체 탐사 성공 △국내 대륙붕 탄화수소 부족 예측을 위한 3차원 분지 모델링 △지질연 지진·지진물리 관측자료를 통한 지권·대기권 대형 폭발 현상 연구 △국내 부존 바나듐(VTM) 광물로부터 바나듐 회수 전주기 신공정기술개발 △낙동강권역 지하수정보 DB구축 및 지도 작성 △초고해상 3차원 탄성파 탐사 기술 고도화 등이 우수성과로 소개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3일 지질연 성과포상식에서 이평구 원장(가운데)과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지질연 제공)/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허진실 기자 =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하 지질연)은 지난 23일 2022년 성과포상식 및 우수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질연에 따르면 국제지질자원인재개발센터 누리홀에서 열린 이번 성과포상식에서는 단체를 포함해 2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매년 우수한 연구성과를 창출해낸 연구자를 선정‧수여하는 ‘우수논문상 금상’은 조동완 박사가 수상했다.

조 박사는 탄소중립 기반의 환경 소재 제조·폐자원 자원화 등 환경 복원 연구 분야에서 저명한 국제학술지에 논문들을 게재해 연구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폐자원 열분해 시 생성되는 합성 가스 등을 분석할 수 있는 열화학적 공정을 이용해 새로운 탄소 환경 소재를 개발하고 물 속에 있는 다양한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연구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외에 윤현철 박사와 김한샘 박사는 우수논문상 은상과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연구원 기본 연구사업 및 행정업무 수행과 관련해 연구원 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에게 우수논문상 6명, 공로봉사상, 신진연구상, 우수행정상 등이 수여됐다.

또 이날 2022년 우수 연구성과 중 7개를 선정해 ‘우수성과발표회’도 가졌다.

우수성과발표회에서는 △지오빅데이터 오픈플랫폼 데이터 품질인증 최고등급 획득 △국내 함바나듐 티탄철광상 신규 광체 탐사 성공 △국내 대륙붕 탄화수소 부족 예측을 위한 3차원 분지 모델링 △지질연 지진·지진물리 관측자료를 통한 지권·대기권 대형 폭발 현상 연구 △국내 부존 바나듐(VTM) 광물로부터 바나듐 회수 전주기 신공정기술개발 △낙동강권역 지하수정보 DB구축 및 지도 작성 △초고해상 3차원 탄성파 탐사 기술 고도화 등이 우수성과로 소개됐다.

이평구 원장은 “모든 직원들이 지질자원 분야의 국가대표라는 사명감으로 일한 덕분에 2022년 한해 우수한 성과들이 많이 나와 매우 기쁘다”면서 “새해에는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통해 지질연이 국민 생활의 안전을 도모하는 동시에 사회적 현안을 해결하는 선봉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zzonehjsi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