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지역 취약계층 위해 원목 밥상 100개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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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26일 오전 경북 포항시 해도어르신행복센터를 방문해 직접 제작한 수제 원목 밥상 1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본석 포스코 전사 노경협의회 근로자대표와 최규택 포항제철소 제선부장, 이창민 포항제철소 환경자원그룹장, 조민성 포항시의회 의원, 윤봉학 해도동 통장협의회 회장, 김영한 해도어르신행복센터 맞춤형복지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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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원목밥상에 따뜻한 이웃사랑 담았어요"
26일 오전 해도어르신행복센터에 전달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26일 오전 경북 포항시 해도어르신행복센터를 방문해 직접 제작한 수제 원목 밥상 1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본석 포스코 전사 노경협의회 근로자대표와 최규택 포항제철소 제선부장, 이창민 포항제철소 환경자원그룹장, 조민성 포항시의회 의원, 윤봉학 해도동 통장협의회 회장, 김영한 해도어르신행복센터 맞춤형복지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부한 원목 밥상 100개는 포항제철소 임직원들이 지난 1년 간 손수 제작했다. 이 밥상은 포항시 해도동과 송도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1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포항제철소 직원대의기구인 노경협의회 '등대 목공예봉사단'도 제작 과정에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등대 목공예봉사단은 노경협의회 근로자위원과 부서별 직원 대표로 구성된 포스코 대표 자원봉사단체이다. 지난 2020년부터 270개가 넘는 원목 가구를 직접 제작하고 기부해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서 오고 있다.
이본석 포스코 전사 노경협의회 근로자대표는 "직원들이 연초부터 휴무시간을 틈틈이 활용한 덕분에 밥상 제작 기부가 가능했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포항제철소의 이웃사랑이 냉천 범람 위기에도 건재하다는 메시지가 이웃들에게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영한 해도어르신행복센터 맞춤형복지팀장은 "피해 복구로 바쁜데도 불구하고 도움을 준 포항제철소에 감사하다"며 "봉사단이 만들어 선물한 밥상 덕분에 주민들의 식사시간이 한결 따뜻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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