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그바, '호동생' 자처했다..."호날두는 매우 프로페셔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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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포그바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향해 극찬을 아끼지 않으며 '호동생'을 자처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키다'는 26일(한국시간) "유벤투스 미드필더 포그바는 지난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호날두와 함께한 시간에 대해 설명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런 와중에도 호날두를 극찬한 선수가 있으니 바로 포그바다.
포그바는 2021/2022시즌 호날두와 함께 시즌을 보내며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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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폴 포그바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향해 극찬을 아끼지 않으며 '호동생'을 자처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키다'는 26일(한국시간) "유벤투스 미드필더 포그바는 지난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호날두와 함께한 시간에 대해 설명했다"라고 전했다.
호날두는 완전히 지는 해가 됐다. 지난 시즌 12년 만에 맨유로 돌아와 복귀 시즌 팀 내 최다득점자로 활약하는 등 변함없는 모습을 보였지만 급격하게 기량이 하락했다. 에릭 텐 하흐로 감독이 바뀐 뒤에는 계속 문제를 일으키며 팬들을 실망시켰다. 맨유를 비판하는 인터뷰까지 하며 모두를 분노케하기도 했다.
결국 호날두는 2022 카타르 월드컵 기간 맨유와 계약을 해지하며 무적 신분이 됐다.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우승을 견인한 리오넬 메시와는 완전히 다른 길을 걸었다. 많은 전문가들이 호날두를 비판했고 국제축구연맹(FIFA)마저도 'GOAT 논쟁'에서 메시의 최종 승리를 선언했다.
그러나 이런 와중에도 호날두를 극찬한 선수가 있으니 바로 포그바다. 포그바는 2021/2022시즌 호날두와 함께 시즌을 보내며 호흡을 맞췄다. 포그바가 호날두를 극찬한 이유는 바로 자기관리.
포그바는 'Field of sports'를 통해 "호날두의 자기관리는 믿을 수 없을 정도다. 난 지금까지 많은 프로 선수들을 봤지만 호날두는 차원이 달랐다. 그는 매우 프로페셔녈하다. 호날두는 멈추지 않는다. 하루도 놓치지 않고 자기관리를 철저히 하더라"고 혀를 내둘렀다.
한편, 호날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뛰는 팀으로 가기 위해 노력 중이지만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를 제외하면 이렇다 할 러브콜이 없는 상황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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