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세' 시고니 위버 "14살 연기할 수 있어 경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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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고니 위버가 70대의 나이에 10대 소녀 역할을 맡아 화제를 모은 시고니 위버가 소감을 밝혔다.
26일 '아바타: 물의 길'은 퍼포먼스 캡처 기술에 대한 이야기와 캐릭터에 대한 배우들의 소회를 담은 프로덕션 비하인드 영상과 캐릭터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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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시고니 위버가 70대의 나이에 10대 소녀 역할을 맡아 화제를 모은 시고니 위버가 소감을 밝혔다.
26일 '아바타: 물의 길'은 퍼포먼스 캡처 기술에 대한 이야기와 캐릭터에 대한 배우들의 소회를 담은 프로덕션 비하인드 영상과 캐릭터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아바타'의 후속편 '아바타: 물의 길'은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이다.
프로덕션 비하인드 영상에서는 퍼포먼스 캡처 촬영으로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열연을 담아냈다. 제임스 캐머런 감독은 "퍼포먼스 캡처 촬영이 흥미로운 이유는 신체와 감정, 표정 연기, 눈빛 전부를 담을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70대에 10대 소녀 키리 역을 맡아 화제를 모은 시고니 위버는 "기술의 발달 덕분에 내가 14세 소녀를 연기할 수 있으니 정말 경이롭다"라고 했고, 샘 워싱턴은 "볼륨에서 촬영할 때 상상력을 발휘하면서 논다고 생각한다"며 소회를 밝혔다.
비하인드 영상에서는 캐릭터를 입은 배우들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시고니 위버는 “다들 10대 시절을 생생하게 기억하실 거다. 왠지 나만 겉도는 것 같은 그 시절. 제임스 캐머런 감독과 키리는 숲에 있을 때 제일 편안함을 느끼는 아이라는 얘길 나눴다"며 이질감 없이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 배경을 알렸다.
조 샐다나는 "실제로 엄마가 되었기 때문에 네이티리를 연기하는 건 내적인 여정이기도 하다. 실제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쿼리치 대령’역의 스티븐 랭은 "쿼리치 대령은 '아바타'에서 굉장히 좁은 시야를 대변하는 인물이다. 하지만 나비족의 몸을 갖게 되면서 시야가 넓어진다. 판도라 행성이 쿼리치 대령에게 새로운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새로운 전개를 펼쳐낼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아바타: 물의 길'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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