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오늘(26일) 불화설·협박·건강이상설 딛고 라디오 복귀 “이 또한 지나가리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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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신영이 소속사와 결별, 건강 문제, 지인 협박 피해를 딛고 '정오의 희망곡'에 복귀했다.
앞서 김신영은 송은이가 대표로 있는 소속사와 재계약 없이 결별을 발표했고, 건강 문제로 인해 라디오 생방송에 참여하지 못했다.
송은이와의 불화설, 건강이상설, 지인 협박까지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건강하게 복귀한 김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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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개그우먼 김신영이 소속사와 결별, 건강 문제, 지인 협박 피해를 딛고 ‘정오의 희망곡’에 복귀했다.
김신영은 26일 방송된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오랜만에 인사했다. 그는 “신디 부처님 말씀이라고 하는데 괜히 마음이 자비로워지네요. 우주만물에 영원한 것은 없다. 상황이 아무리 나빠도 그것 또한 변할 것이다”라는 청취자의 사연을 읽었다.
그러면서 “한 마디로 이 또한 지나가리라 아니겠냐. 날씨도 봐라. 지난주 그렇게 춥더니 이번에는 한결 나아졌다. 나 역시 잘 회복해서 여러분 곁에 컴백했다”고 전했다.
김신영은 “지난주 ‘컨디션 난조다’, ‘건강이상’이라고 했는데 정확하게 말하면 음식 조심해라. 장염이랑 노로바이러스 때문에 자리를 비웠다. 자리를 비운 점 사과 말씀 드리고 요즘에 노로바이러스, 장염이 유행한다고 하니까 음식 조심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게다가 요즘 독감에 감기에 갑자기 추웠다가 눈왔다가 따뜻했다가 하니까 독감, 감기 조심해라”라고 당부했다.
또한 김신영은 지난 24일 ‘2022 KBS 연예대상’에서 우수상 쇼·버라이어티 부문을 수상했는데 “K본부에서 2관왕 했다. ‘전국노래자랑’으로 우수상을 탔는데 더 깊은 얘기는 1년 365일이 지나서 ‘전국노래자랑’은 1년 정도 지나야 이런 저런 얘기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너무 감사하다. 예심에 많은 분이 참여해서 고장의 자랑과 사랑을 이야기 부탁하고 어제 2022년 연말결산 노래자랑 시청률이 잘 나왔다. 다시 한 번 송해 선생님을 기리는 하루였으면 좋겠다”고 했다.
앞서 김신영은 송은이가 대표로 있는 소속사와 재계약 없이 결별을 발표했고, 건강 문제로 인해 라디오 생방송에 참여하지 못했다.
특히 지인으로부터 협박을 받아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했다. 김신영은 결국 협박 지인 A씨를 고소했고, A씨는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송은이와의 불화설, 건강이상설, 지인 협박까지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건강하게 복귀한 김신영. 그를 향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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