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넘이·해맞이 130만명 몰릴듯…경찰 "안전 관리 만전"

송상현 기자 2022. 12. 26. 16: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해넘이 행사엔 충남 당진 왜목마을(3만명), 전남 여수 향일암(2만명) 등 17개소에 8만2000명이, 타종행사엔 서울 보신각(10만명), 대구 달구벌대종각(3만명) 등 44개소에 21만4000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정된다.

해맞이 행사로 강원 경포대(20만명), 정동진(10만명), 울산 간절곶(13만명) 등 277개소에 102만3000명이 모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2년 임인년 새해 첫 출근일인 3일 오전 서울 당산철교에서 2호선 지하철이 일출을 맞이하며 달리고 있다. 2022.1.3/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서울=뉴스1) 송상현 기자 = 경찰청이 새해맞이 행사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자 경찰 인력을 대거 투입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해넘이 행사엔 충남 당진 왜목마을(3만명), 전남 여수 향일암(2만명) 등 17개소에 8만2000명이, 타종행사엔 서울 보신각(10만명), 대구 달구벌대종각(3만명) 등 44개소에 21만4000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정된다. 해맞이 행사로 강원 경포대(20만명), 정동진(10만명), 울산 간절곶(13만명) 등 277개소에 102만3000명이 모인다.

이에 경찰은 인파 밀집 예상 시간대의 반복신고 등 이상 징후를 집중분석하고 신속한 상황 보고·전파를 통해 사고 우려단계부터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지자체 등과 협의해 경찰력 배치 규모도 확정할 방침이다.

경찰은 경찰서장 등 전국 총경 660여명과 경찰서 경비과장·상황실장, 경찰관기동대장 등 610여명 경정을 대상으로 해넘이·해맞이 특별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songs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