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사회서비스원, 서천군학대피해아동쉼터 운영 위·수탁

2027년까지 학대피해아동을 보호 및 양육

충남사회서비스원과 서천군은 최근 안전한 아동돌봄 환경 구축을 위해 학대피해아동쉼터 운영 위·수탁 협약을 했다. 사진=충남사회서비스원 제공

충남사회서비스원(원장 조경훈)이 서천군학대피해아동쉼터(도담) 운영 위·수탁을 맡는다.

충남사회서비스원은 2027년 12월까지 5년간 서천군학대피해아동쉼터 관리, 운영, 수탁 사무 처리 등을 담당하게 된다. 개소할 쉼터는 여아 전용 시설로 7명의 아이들이 생활할 수 있다. 시설장과 보육사, 임상심리치료사의 종사자 6명이 학대피해아동을 보호, 양육한다.

충남사회서비스원과 서천군은 최근 안전한 아동돌봄 환경 구축을 위해 학대피해아동쉼터 운영 위·수탁 협약을 했다.

조경훈 원장은 "이번 학대피해아동쉼터 설치를 통해 피해아동 발생 시 아동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사회서비스원은 서천군 학대피해아동쉼터를 포함한 2개소, 다함께돌봄센터 5개소, 공동육아나눔터 2개소, 국공립어린이집, 충남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총 19개의 시설을 수탁 받아 운영하고 있다. 충남도민의 편안한 일상을 채우는 '힘이 되는 이웃'을 목표로 다양한 사회서비스 품질관리 체계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