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軍, 南 영공 침범 北 무인기 격추 시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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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무인기 수대가 26일 남측 영공을 침범한 가운데 군이 격추에 나섰다.
합참 관계자는 "오늘 오전 10시25분께부터 경기도 일대에서 북한의 무인기로 추정되는 미상 항적 수개를 포착해 대응하고 있다"며 "군은 최초 미상 항적을 김포 전방 군사분계선(MDL) 이북에서부터 포착한 이후 무인기(추정)로 식별해 공군 전투기와 공격헬기 등 대응전력을 투입해 현재 대응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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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경고방송·경고사격 뒤 격추 나서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북한 무인기 수대가 26일 남측 영공을 침범한 가운데 군이 격추에 나섰다.
합참 관계자는 “오늘 오전 10시25분께부터 경기도 일대에서 북한의 무인기로 추정되는 미상 항적 수개를 포착해 대응하고 있다”며 “군은 최초 미상 항적을 김포 전방 군사분계선(MDL) 이북에서부터 포착한 이후 무인기(추정)로 식별해 공군 전투기와 공격헬기 등 대응전력을 투입해 현재 대응중이다”고 밝혔다.
북한의 일부 무인기들은 이 시각 현재까지 우리 영공 내에서 비행중인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군은 북한 무인기의 영공 침범에 대응해 경고방송과 경고사격을 실시한 뒤 격추를 시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합참 관계자는 “여러 상황을 고려해 작전을 하고 있다”며 공군 전투기와 공격헬기 등을 활용해 격추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북한 무인기의 영공 침범에 대응한 우리 군의 전술조치 과정에서 공군 KA-1 전술항공통제기 1대가 추락하기도 했다.
공군은 원주기지 소속 KA-1 1대가 이날 오전 11시39분께 기지 이륙중 추락했다고 밝혔다.
조종사 A(27)씨와 B(25)씨 등 2명은 무사히 비상탈출해 소방당국에 의해 이송됐으며 경상으로 확인됐다.
전술항공통제기는 미군의 A-10과 유사한 지상군에 화력을 지원하는 근접항공지원(CAS) 임무 등을 수행한다.
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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