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지금부터 시작’팀, 지역문제해결 대회 최우수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한밭대학교 지역사회상생센터는 유성구청에서 열린 ‘제5기 지역문제해결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지금부터 시작’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학생 시각에서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시, 실제 정책에 반영되도록 하는 관·학 협력 사업중 하나로 열렸다.

한밭대와 충남대 학생들은 올 한해 동안 지역문제발굴 융합캡스톤디자인 과목을 통해 지역사회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활동을 펼쳤다.

대학별 예선을 거친 6개팀이 아이디어를 발표한 가운데 최우수상은 한밭대 '지금부터 시작’팀이 차지했다. 접근이 어려운 야외공연장 대여를 상시 가능케 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공연장 활용 극대화로 지역 아마추어 아티스트를 발굴하자는 것이다.

한밭대 김용철 지역사회상생센터장은 “청년들이 지역의 문제를 주도적으로 고민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지역문제해결 아이디어 경진대회여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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