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강원도 국비 9조원 시대, 협치 성과" 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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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일 지방선거 이후 주도권 변화에 따라 주요 현안마다 날선 공방을 이어왔던 강원도 정치권이 내년 국비 확보 성과를 놓고 관련 사업 성공을 위한 협력에 한 목소리를 냈다.

국민의힘 강원도당은 논평을 통해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한 강원도청 공무원들의 노력과 함께 여야를 떠나 도내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치권이 강원도의 발전과 강원도민의 안녕을 위해 뜻과 힘을 모은 결과라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더욱이 '강원특별자치도' 시대, '새로운 강원도'를 향한 강원도민의 한결같은 소망과 기원이 큰 힘이 되어 이뤄낸 성과"라며 "현안 해결과 함께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출범과 발전, 도민 화합을 위해 협력과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도 "강원도가 확보한 국비 9조 183억 원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원년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국비확보를 위해 노력하신 김진태 도지사와 행정·경제부지사를 비롯한 실국장, 도청 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강원도 국비 9조 확보는 김진태 도정을 비롯한 여·야 국회의원들의 강원도 발전을 위한 협치와 원팀의 결과물"이라며 "강원도 국비 9조원 시대를 맞아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가 성공적으로 출범하기 위한 모든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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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박정민 기자 jm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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