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재활 위한 이례적 조기 출국, 류현진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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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에는 마운드에 다시 오를 '코리안 몬스터'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류현진(36·토론토)이 완벽한 재활을 위해 예년보다 일찍 미국으로 출국한다.
지난 6월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로 시즌을 조기 마감한 류현진은 그간 재활에 집중했다.
재활 과정에 통증이 재발하는 등 성장통을 겪어야 하는데, 류현진은 이미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과 어깨 관절와순 봉합수술 등 큰 수술을 이겨낸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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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6·토론토)이 완벽한 재활을 위해 예년보다 일찍 미국으로 출국한다. 소속사인 에이스펙 코퍼레이션은 26일 ‘류현진이 29일 미국으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2일 귀국해 강도 높은 체력훈련을 소화한 류현진은 “내년에는 언제나처럼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짧고 강한 소감을 남겼다.
통증없이 투구할 수 있으면 능력은 검증됐다. 힘으로 타자를 위협하는 투수는 아니지만 완벽에 가까운 제구와 완급조절로 빅리그 괴물 타자들을 제압했다. 재활 과정에 통증이 재발하는 등 성장통을 겪어야 하는데, 류현진은 이미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과 어깨 관절와순 봉합수술 등 큰 수술을 이겨낸 경험이 있다. 아프지 않기 위해 수술을 선택한만큼 중간에 꺾이지 않는 마음만 있으면 거뜬히 마운드로 돌아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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