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호텔 리모델링 공사 현장서 화재 발생...인명피해 없이 1시간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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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동해시 천곡동의 리모델링 중인 한 호텔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이 출동, 신고 1시간만에 진화됐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26일 동해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분쯤 동해시 천곡동 889번지 도노호텔(구 대주호텔) 8층 복도 배전반쪽과 주변 공사현장 스티로폼에서 불꽃과 함께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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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동해시 천곡동의 리모델링 중인 한 호텔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이 출동, 신고 1시간만에 진화됐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26일 동해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분쯤 동해시 천곡동 889번지 도노호텔(구 대주호텔) 8층 복도 배전반쪽과 주변 공사현장 스티로폼에서 불꽃과 함께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동해소방서는 펌프차 3대를 포함해 물탱크차·지휘차·사다리차 등 장비 11대와 소방대원 33명이 출동해 초기 진화작업을 벌여 신고 30분만에 초진, 1시간만인 4시 1분쯤에 완전 진화에 성공했다.
대지면적 1659㎡에 최고 높이 9층 건물, 건축연면적 5710㎡ 규모의 이 호텔은 천곡동 호텔·모텔 등 숙박업소 밀집지역에 있어 번질 경우 대규모 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다.
그러나 마침 이 호텔은 최근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가 있는 상태여서 투숙자는 없었고, 현장에서 내부 시설공사 작업을 하던 인부 15명은 신속하게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은 5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은 최초 발화가 8층 배전반에서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전기누전 등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지만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인수 jintru@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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