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베스트 업소 5곳 선정

인증표지판 부착·집기 지원 등 인센티브 제공

계룡시청 전경.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송원섭 기자 = 충남 계룡시는 ‘2022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결과 관내 우수 공중위생업소 5곳을 ‘베스트 업소’로 선정하고 인증표지판과 지원 물품을 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숙박업 21개소, 목욕장업 3개소, 세탁업 18개소 등 42개소를 대상으로 관련 법규 준수사항, 서비스품질, 위생관리 상태 등 40여 개 항목에 대해 진행했다. 또 평가 점수에 따라 업종별 최우수(녹색), 우수(황색), 일반관리대상(백색)으로 등급을 부여했다.

평가결과 대상 업소 중 60%인 23개 업소가 90점 이상의 점수를 받아 최우수 업소(녹색등급)로 선정됐다.

시는 이 중 호텔본(숙박업), JAVA 자바모텔(숙박업), 성원세탁소(세탁업), 신성크리닝(세탁업), 계룡웰빙클럽(목욕장업) 등 5개 업소를 베스트업소로 선정했다.

이들 5개 업소에는 우수업소 인증표지판을 부착하고 시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 및 업소별 집기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베스트 업소에 표지판을 부착해 영업주 자긍심 고취는 물론 소비자에게 보다 위생적인 공중위생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위생·설비·서비스 등 다방 면에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공중위생업소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철저한 코로나19 방역관리, 2022세계군문화엑스포 기간 중 빈틈없는 공중위생 관리, 시민 생활 밀접업종 친절서비스 강화 등 적극적인 위민행정을 실천한 공로로 충남도에서 시행하는 공중위생서비스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