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식당 물 마시다가 "으악"…식수 아닌 '락스 물'이었다

김성화 에디터 2022. 12. 26. 16: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소방서는 오전 10시 59분쯤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경찰 기동대원 1명이 물을 마시고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여의도에서 근무하는 기동대원 A 씨는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동료들과 함께 해당 식당을 찾았다가 식당 냉장고서 물통을 꺼내 마신 뒤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종업원이 냉장고 안에 보관하던 락스 물을 A 씨가 모르고 가져와 마신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식사를 하기 위해 식당을 찾은 경찰관이 락스 물을 먹고 쓰러져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소방서는 오전 10시 59분쯤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경찰 기동대원 1명이 물을 마시고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여의도에서 근무하는 기동대원 A 씨는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동료들과 함께 해당 식당을 찾았다가 식당 냉장고서 물통을 꺼내 마신 뒤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이 마신 물은 식수가 아닌 락스가 섞인 물로 파악됐습니다.

A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차를 타고 인근 병원에 긴급 이송돼 검사를 받았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종업원이 냉장고 안에 보관하던 락스 물을 A 씨가 모르고 가져와 마신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에 있습니다.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