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 "신산업 육성 및 영일만대교 교두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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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2023년도 국비확보를 통해 지역 신산업 육성과 숙원사업인 영일만대교에 대한 디딤돌 마련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6일 브리핑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내년도 국비확보를 통해 포항의 미래를 여는 신산업의 교두보를 확보했고, 지역 숙원사업인 영일만대교 등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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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2023년도 국비확보를 통해 지역 신산업 육성과 숙원사업인 영일만대교에 대한 디딤돌 마련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6일 브리핑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내년도 국비확보를 통해 포항의 미래를 여는 신산업의 교두보를 확보했고, 지역 숙원사업인 영일만대교 등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정부의 재정기조가 건전 재정으로 전환되고, 대형SOC가 대폭 감소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에도 포항시는 내년도에 1조 2923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 시장은 "총사업비 규모로는 13조 9325억 원에 이르는 포항 미래를 밝힐 신산업과 지역 숙원사업에 대한 디딤돌을 확보한 것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포항시는 국비사업 다변화를 통해 전년대비(36건) 대폭 증가한 55건의 신규사업을 확보한 것에 큰 의미를 뒀다.
이 시장은 "이차전지·바이오·수소 등 미래 먹거리 신산업에서 지역의 역량을 인정받아 '경북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 등 핵심 세부사업들에 대한 발굴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특히, 영일만대교 건설과 관련해 최초로 정부안으로 국비를 반영된데 이어 국회의 증액을 통해 내년도 예산 50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강덕 시장은 "내년에 설계를 시작해 2025년에 국토의 대동맥을 이어 지역 경제와 물류·관광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는 영일만대교가 착공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산업위기 선제 대응지역 지정으로 신규사업으로 6건, 1231억원이 확보됐고, 기존 정부안 방영사업(6건, 4655억원)의 공모사업에 포항 우대를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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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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