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TP, 감귤박 활용한 돼지 사료 첨가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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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테크노파크(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감귤 가공 과정에서 생기는 껍질 부산물인 감귤박을 활용해 돼지 사료 첨가제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사료 생산전문업체인 이안스 주식회사와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한 사료첨가제 '에코만다(EcoManda)'는 제주에서 매년 5만톤씩 발생하는 감귤박을 처리하는 동시에 친환경 사료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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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감귤 가공 과정에서 생기는 껍질 부산물인 감귤박을 활용해 돼지 사료 첨가제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사료 생산전문업체인 이안스 주식회사와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한 사료첨가제 ‘에코만다(EcoManda)’는 제주에서 매년 5만톤씩 발생하는 감귤박을 처리하는 동시에 친환경 사료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구소는 2018년부터 ‘유기성 대량 폐자원 활용 산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감귤박을 재활용한 돼지 사료 첨가제를 개발하는 연구를 진행해왔다.
이번에 개발된 사료 첨가제는 감귤박 함량이 65%에 달하며 섭취군의 돼지고기 등급이 평균적으로 더 높은 등급을 받는 등 우수한 품질의 돼지고기 생산 가능성이 증명됐다.
공동연구기관인 이안스 주식회사에서 관련 특허를 이전받아 사료 첨가제 판매를 앞두고 있다.
제주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 관계자는 “제주에서는 감귤박 처리가 큰 문제였다. 앞으로도 감귤박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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