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안 여객선 내년 준공영제에 백령도 등 3개 항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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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최북단 백령도 등 인천 연안의 3개 섬으로 가는 항로가 내년도 준공영제 확대 지원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인천해양수산청은 인천∼백령, 인천∼덕적, 대부∼이작 등 3개 항로를 포함해 전국 11개 항로가 내년도 준공영제 확대 지원 대상에 선정돼 33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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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최북단 백령도 등 인천 연안의 3개 섬으로 가는 항로가 내년도 준공영제 확대 지원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인천해양수산청은 인천∼백령, 인천∼덕적, 대부∼이작 등 3개 항로를 포함해 전국 11개 항로가 내년도 준공영제 확대 지원 대상에 선정돼 33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에서는 2018년부터 인천∼백령 항로가 일일생활권 구축 항로로 선정돼 현재까지 지원받고 있으며,적자가 계속되고 있는 대부∼이작 항로는 2018∼2021년을 거쳐 내년도 준공영제 대상에 선정됐으며, 인천∼덕적 항로는 올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포함됐습니다.
이 사업은 연안 여객 항로 중 일일생활권이 구축되지 않았을 경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각 50%씩 운항결손액 전부를, 2년 이상 적자가 지속된 항로의 운항결손액은 국가가 운항결손액의 70% 이내 범위에서 보전해주는 사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항만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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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 기자 (pj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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