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조수미, 부산세계엑스포 유치 홍보대사
박주영 기자 2022. 12. 26. 16:45
세계적 소프라노 조수미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대사가 된다.
부산시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는 “조수미씨를 2030부산엑스포 유치 홍보대사로 위촉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홍보대사 위촉식은 27일 오전 11시 서울 LG아트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윤상직 유치위원회 사무총장, 김윤일 대통령실 미래정책비서관 등이 참석한다. 또 조씨가 지난 8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특별음악회’에서 불렀던 유치 응원곡 ‘함께’의 디지털 싱글 음원이 이날 발매된다.
소프라노 조씨는 지난 2005년 부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도운 공로로 명예 부산시민이 됐고, 지난 2021년에는 현재 신축 중인 ‘부산오페라하우스’ 홍보대사로 위촉돼 오페라하우스 운영에 대한 자문을 해주고 있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대사는 조씨 외에 배우 이정재, 가상인간 ‘로지(ROZY)’, 그룹 방탄소년단(BTS) 등이 위촉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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