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1년째 위 없이 건강한 일상

2022. 12. 2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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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의 제왕(27일 오후 8시 10분)

겨울철에는 과도한 추위가 위장으로 가는 혈액 흐름을 방해하거나 교감신경에 장애를 줘 소화불량이 심해질 수 있다. 속이 더부룩하고 쓰린 증상으로 무심코 넘기는 경우가 많지만 위암의 신호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에 엄지의 제왕에서는 위암을 이겨낸 김은정 씨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과거 곱창집을 운영했던 김은정 씨는 밤낮없이 일을 하며 잦은 스트레스와 불규칙적인 식습관으로 위염 진단을 받았다. 이후 위염이 위암으로 발전하면서 위를 절제하고 식도와 소장을 잇는 위 전절제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체중 감소와 잦은 식도염이 찾아왔지만 이를 이겨내고 11년째 위 없이 건강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그의 비결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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