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올해 응급의료기관 평가 A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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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2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응급의료기관평가는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전국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이번평가에서 전국 39개 권역응급의료센터 중 강원권역 1위, 전국 7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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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2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응급의료기관평가는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전국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법정기준 준수 및 운영 현황과 기능의 적절성을 매년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선 안전성, 효과성, 기능성, 공공성 등 평가항목을 기준으로 응급실로 내원한 중증응급환자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했는지 여부를 확인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이번평가에서 전국 39개 권역응급의료센터 중 강원권역 1위, 전국 7위를 달성했다.
병원은 체계적인 응급의료 협진시스템 구축으로 강원 지역뿐만 아니라 경기 동부, 경북, 충북 등 중부권 지역 응급환자들에게 최적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온 결과로 자평하고 있다.
또 강원도 유일 닥터헬기 운영을 통해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치료를 시행해오며 중증외상, 뇌졸중, 심혈관 질환 등 급성기 응급환자의 생존율 향상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백순구 의료원장은 “중부권 거점의료기관으로서 지역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적 제고를 위해 모든 의료진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 지역민들의 생명 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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