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이재명 수사' 검사공개에 "반헌법, 반법치주의적"

김재경 samana80@mbc.co.kr 2022. 12. 2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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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당대표를 겨냥한 검찰 수사를 두고 당이 검사들의 이름과 사진이 담긴 홍보물을 공개한 것에 대해 "반헌법적이고 반법치주의적 행위"라며 비판에 나섰습니다.

이상민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검찰권도 준사법권으로서 권력의 압박 뿐만 아니라 여론의 압력으로부터 차단되고 그 독립성이 보장돼야 하기 때문"이라며 "민주당의 일부 기구의 행위라 할지라도 매우 몰상식적이고 지극히 위험스럽고 이성을 잃은 행태"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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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당대표를 겨냥한 검찰 수사를 두고 당이 검사들의 이름과 사진이 담긴 홍보물을 공개한 것에 대해 "반헌법적이고 반법치주의적 행위"라며 비판에 나섰습니다.

이상민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검찰권도 준사법권으로서 권력의 압박 뿐만 아니라 여론의 압력으로부터 차단되고 그 독립성이 보장돼야 하기 때문"이라며 "민주당의 일부 기구의 행위라 할지라도 매우 몰상식적이고 지극히 위험스럽고 이성을 잃은 행태"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의원은 이어 "민주주의와 인권의 존중을 제 1가치로 삼는 민주당으로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당장 그 배포를 거둬들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관련 수사 서울중앙지검·수원지검 8개부(검사 60명)'이라는 제목으로 일부 검사들의 얼굴과 이름이 포함된 웹자보 형태의 홍보물을 제작했습니다.

김재경 기자(samana80@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39582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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