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특성화고 신입생 충원율 97%…전년대비 17.5%p↑

윤아림 2022. 12. 2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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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특성화고등학교의 내년도 신입생 충원율이 96.9%로 나타나 전년 대비 17.5%p 증가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늘(26일) "서울시내 67개 특성화고등학교의 2023학년도 신입생 모집 결과, 모집정원 9,908명에 1만 1,918명이 지원했고 9,600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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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특성화고등학교의 내년도 신입생 충원율이 96.9%로 나타나 전년 대비 17.5%p 증가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늘(26일) "서울시내 67개 특성화고등학교의 2023학년도 신입생 모집 결과, 모집정원 9,908명에 1만 1,918명이 지원했고 9,600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습니다.

2023학년도 충원율은 96.9%로, 한 해 전인 2022학년도 충원율인 79.4%보다 17.5%p 늘었습니다.

서울지역 특성화고 충원율을 보면,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인 2020학년도 모집에서 89.4%를 보였지만, 2021학년도 83.9%, 2022학년도 79.4%를 보이며 2년간 꾸준히 꾸준히 감소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중학교 3학년 학생의 소질 적성을 고려한 맞춤식 진학지도를 위해 중학생(학부모) 대상 진학설명회 '중학교로 찾아가는 특성화고 진학설명회'를 비롯해 유튜브를 포함한 각종 매체를 통해 특성화고 교육과정, 우수 교육활동 등을 홍보한 결과 충원율이 반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질 높은 직업교육 체제를 만들기 위해 ▲신산업 중심의 학교 개편 ▲마이스터고의 장점을 접목한 서울형 마이스터고 운영 ▲ 인공지능(AI)융합 진로직업교육원 설립 등 특성화고의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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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림 기자 (ah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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