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룸 날씨]아침 세밑 한파 주의…동해안 건조특보

2022. 12. 2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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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2022년 마지막 월요일입니다. 전국의 아침 기온 대부분 -10도 안팎 보이며 추위가 여전했는데요, 낮에도 바람이 곳곳으로 불어 들며 여전히 춥습니다. 그래도 낮기온 영상권 보이며 한파의 기세가 조금 누그러졌는데요, 그 틈을 타 서울시청 광장에는 이렇게 겨울 스케이트를 즐기려는 시민들로 가득합니다.

(한파)당분간 세밑 한파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침 기온 모레 잠깐 평년 수준의 추위 보이겠지만 이번 한 주 대부분은 -8도 안팎으로 떨어지겠고 찬바람에 체감 추위는 더할 수 있겠습니다.

(특보)현재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중서부 지역 한파 경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최고기온 1도, 대구 5도, 여수 6도로 평년보다 1~2도가량 낮겠습니다.

(눈)지난주 내린 눈이 녹지 못하고 그대로 쌓이거나 언 곳이 많은데요, 이번 주 눈 소식은 모레쯤이 되겠습니다. 모레 새벽부터 오전 사이 중서부를 중심으로, 모레 늦은 오후부터 늦은 밤사이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 예보 들어 있습니다. 추가적인 눈이 내려 피해 없도록 대비 잘 해주시기 바라고 도로 살얼음이나 빙판길에도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건조)동해안 지역의 건조함은 계속되고 있는데요, 강원 산지의 건조특보는 열흘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화재 발생하지 않도록 작은 불씨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주간)이번 주 아침 세밑 한파가 지속 되는 가운데 날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야외활동하시면서 이렇게 땀을 내거나 방한용품 등을 챙기시는 등 겨울철 체온 유지에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시청 광장에서 MBN날씨 박선아였습니다.

(박선아 기상캐스터) #MBN #날씨 #박선아 #MBN날씨 #프레스룸날씨 #스케이트 #세밑한파 #박선아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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