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 영입 타깃 극찬…둘 사이를 가로막는 재정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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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롭 감독이 원하는 주드 벨링엄을 영입하기 위해서는 재정적 뒷받침이 있어야 한다.
클롭 감독이 벨링엄을 칭찬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클롭 감독은 내년이 되면 벨링엄을 향한 구해가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하며 그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벨링엄을 향한 리버풀의 관심은 유명하고, 리버풀은 벨링엄 영입을 두고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와 경쟁을 펼치고 있다"라고 전했다.
클롭 감독이 자신들의 영입 타깃인 벨링엄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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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위르겐 클롭 감독이 원하는 주드 벨링엄을 영입하기 위해서는 재정적 뒷받침이 있어야 한다.
클롭 감독이 벨링엄을 칭찬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클롭 감독은 내년이 되면 벨링엄을 향한 구해가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하며 그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벨링엄을 향한 리버풀의 관심은 유명하고, 리버풀은 벨링엄 영입을 두고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와 경쟁을 펼치고 있다”라고 전했다.
벨링엄의 재능에 대한 설명은 더 이상 필요가 없을 정도다. 벨링엄은 일찍이 버밍엄 시티에서 두각을 드러냈고, 국내가 아닌 해외 진출을 선택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향한 벨링엄은 곧바로 도르트문트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잡았다. 벨링엄의 나이는 고작 18세에 불과했다. 이번 시즌에도 마찬가지였다. 벨링엄은 도르트문트는 물론 클럽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국가대표팀에 승선했고, 최근 열렸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도 다녀왔다.
세계 무대에서도 벨링엄의 실력은 통했다. 벨링엄은 자신의 월드컵 데뷔전이었던 이란과의 조별리그 1차전부터 데뷔골을 포함 맹활약을 펼치며 존재감을 확실하게 보여줬다. 잉글랜드는 8강에서 탈락했지만, 벨링엄은 월드컵 기간동안 자신의 이름을 세계 축구팬들의 머릿속에 각인시켰다.
당연히 이적설도 따라왔다. ‘텔레그래프’에서 전한 것처럼 레알, 리버풀, 맨시티가 벨링엄에게 상당한 관심을 보였다. 물론 다른 팀들도 벨링엄에게 관심을 갖고 있었지만, 현재는 3파전으로 가는 분위기다.
클롭 감독이 자신들의 영입 타깃인 벨링엄을 칭찬했다. 나이에 비해 성숙한 플레이를 펼친다는 말이었다. 클롭 감독은 “축구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거나 한동안 축구를 보지 않았던 사람들에게 벨링엄이 몇 살이라고 생각하는지 물어보면 28세나 29세라고 말할 것이다. 벨링엄이 성숙한 플레이를 하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이어 클롭 감독은 “그는 대단한 월드컵을 치렀다. 벨링엄은 정말 좋은 선수다. 난 그가 도르트문트에서 돌파구를 찾은 이후 2~3년간 그렇게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리버풀이 벨링엄을 영입하기 위해서는 금전적인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텔레그래프’는 “리버풀을 가로막는 것은 1억 파운드(약 1,540억) 이상을 벨링엄에게 투자할 수 있는 지, 그리고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여부다. 현재 리버풀은 구단주인 펜웨이 스포츠 그룹이 외부의 투자가 필요하다는 점을 인정했으나, 맨시티는 돈으로 리버풀을 제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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