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AI 바이오 영재고 설립한다…6개 시·군 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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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부설 충북 AI 바이오 영재고등학교 설립이 확정됐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2023년 정부예산안에 충북 AI 바이오 영재고 설립 신설 기획비(기본계획 수립 등) 10억원이 반영됐다.
도 관계자는 "충북 AI 바이오 영재고 설립은 미래 신산업 핵심 인재 양성은 물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과학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AI 영재고 설립은 대선 공약과 인수위 15대 정책과제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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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개교…디지털 정보·AI융합연구 교육과정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KAIST 부설 충북 AI 바이오 영재고등학교 설립이 확정됐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2023년 정부예산안에 충북 AI 바이오 영재고 설립 신설 기획비(기본계획 수립 등) 10억원이 반영됐다.
자사고 설립 추진을 시작한 2009년 이후 13년만의 결실이다.
충북 영재고 유치에는 충주, 음성, 진천, 보은, 괴산, 청주 등 6곳이 관심을 갖고 있다.
충북은 과기부와 함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단계적 실행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각 지자체는 기본계획 수립 단계부터 본격 유치전에 뛰어들 전망이다.
영재고는 2026년 개교를 목표로 한다. 전체 학생 수는 270명(학급당 10명)으로 자연과학과 디지털정보, 차세대 AI융합연구 등을 중심으로 한 교육과정을 계획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충북 AI 바이오 영재고 설립은 미래 신산업 핵심 인재 양성은 물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과학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AI 영재고 설립은 대선 공약과 인수위 15대 정책과제에 포함됐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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