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혼’ 고윤정, 누구와 붙어도 찰떡인 ‘케미요정’

2022. 12. 2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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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윤정이 tvN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를 통해 새로운 '케미 요정'으로 떠올랐다.

고윤정은 tvN 토일드라마 '환혼:빛과 그림자'에 '낙수'의 얼굴을 지닌 신비로운 신녀 진부연 역을 맡아 상대 캐릭터에 따라 누구와도 따뜻한 케미스트리를 뽐내고 있다.

대호국의 절세미녀 진부연이란 인물을 특유의 사랑스러움과 귀여움으로 완벽하게 표현한 고윤정이 앞으로 어떤 새로운 케미를 탄생시킬 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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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tvN '환혼'

배우 고윤정이 tvN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를 통해 새로운 '케미 요정'으로 떠올랐다.

고윤정은 tvN 토일드라마 '환혼:빛과 그림자'에 '낙수'의 얼굴을 지닌 신비로운 신녀 진부연 역을 맡아 상대 캐릭터에 따라 누구와도 따뜻한 케미스트리를 뽐내고 있다. 잃어버린 기억으로 인해 장욱(이재욱), 서율(황민현), 그리고 고원(신승호)과 완전히 새롭게 관계를 형성하며 찰떡 호흡을 자랑하고 있는 진부연의 3색 케미를 살펴봤다.

진부연(고윤정)으로서 장욱과의 시작은 '쓸모' 때문이었다. 부연은 자신을 진요원과 진호경(박은혜)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게 해 줄 존재가 필요했고, 장욱은 자신의 몸속에 있는 얼음돌을 꺼내줄 이가 절실했다. 

결국 그렇게 서로의 '쓸모'에 의해 초고속 혼인을 하게 된 두 사람은 서로에게 마음이 끌리는 상황을 마주한다. 아무도 진부연이 '낙수'라는 사실을 모르는 상태이기에, 두 사람이 만들어내는 애틋한 로맨스가 더 절절하고 흥미롭다. 복합적인 심경으로 장욱을 바라보는 부연, 그것을 소화하는 고윤정의 눈빛은 애절함 그 자체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더욱 찡하가 만들었다.

진부연과 고원의 시작은 '오해'에서 비롯됐다. 부연은 고원을 '고내관'으로, 고원은 부연은 '당골네'로 인지하고 있는 상황. 부연은 재료로 사용될 청거북이의 목숨을 살리고자, 고원에게 "눈엔 이미 거북이를 구할 따뜻함이 있다"며 거북이를 데려다 키우도록 만든다. 

이후 두 사람은 여전히 고내관과 당골네로 마주하며, 오해와 오해를 빚어내며 유쾌한 웃음을 자아낸다. 담백한 칭찬의 말로 고원의 마음을 들썩이게 하는 부연의 모습은 극의 분위기를 발랄하게 만드는데 일조하며 안방극장에 훈훈함을 선사하고 있다.

'절세미녀' 진부연과 '절세미남' 서율은 그저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눈이 부신 훈훈한 존재들이다. 하지만 외모와는 달리 왠지 허술해 인간미가 넘치는 두 사람. 당황하면 자꾸만 길을 헤매는 서율을 보며 부연은 자신도 '모지리'라고 소개하며, 강한 동질감을 느낀다. 

'모지리 동무'로 웃음을 주는 두 사람이, 사실은 이뤄지지 못한 아픈 첫사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순간이 예상돼 벌써부터 쓰라리다. 그저 서율 앞에서 무장해제된 '모지리'였던 부연을 소화하는 고윤정이,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순간의 감정을 어떻게 표출할지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처럼 고윤정은 드라마의 여러 인물들과 다양한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내며 캐릭터와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동시에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다.  

또한 촬영 현장에서도 상대 배우들과의 찰떡 호흡으로 화기애애한 분기위를 만들며 시너지를 발휘했다는 후문. 대호국의 절세미녀 진부연이란 인물을 특유의 사랑스러움과 귀여움으로 완벽하게 표현한 고윤정이 앞으로 어떤 새로운 케미를 탄생시킬 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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