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 비지상파 시청률 1위…컴투스, 콘텐츠 사업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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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078340)는 계열사 위지윅스튜디오와 래몽래인이 투자·제작한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최종화에서 26.9%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고 26일 밝혔다.
컴투스는 향후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경험한 IP 사업 전략과 노하우를 토대로 드라마를 비롯한 콘텐츠 분야에서도 전 세계에서 호응할 IP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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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은 방영 첫 주 동시간대 최고 시청률인 10.8%로 시작, 매주마다 상승 행진을 이어가다 지난 25일 방영된 마지막회에서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올해 비지상파 전체 시청률 1위, 역대 비지상파 드라마 시청률 2위다. 또한 넷플릭스에서도 한국 지역 TV쇼 기준 1위를 기록했다.
컴투스는 올해 계열사에서 제작한 ‘블랙의 신부,’ ‘신병’ 등을 통해 미디어 콘텐츠 제작에 활발히 나서왔다. 특히 단순 제작을 넘어 계열사들이 지식재산(IP) 소유와 투자까지 진행하며, 드라마 인기가 비즈니스 결실로 이어지는 사례까지 만들어냈다.
컴투스는 향후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경험한 IP 사업 전략과 노하우를 토대로 드라마를 비롯한 콘텐츠 분야에서도 전 세계에서 호응할 IP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내년부터는 더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선보인다. 기존 4개 계열사를 통합해 지난 7월 출범한 복합 스튜디오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를 토대로 내년에는 영화·드라마·예능·공연 등 30편 이상의 콘텐츠를 출시하겠다는 목표다.
회사 관계자는 “컴투스는 최근 2년간 공격적으로 투자를 진행한 미디어 콘텐츠 사업이 빠르게 성과를 내며 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선도 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게임을 넘어 국내의 우수한 콘텐츠 IP를 세계 시장에 선보이는 전략을 통해 글로벌 대표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정유 (thec9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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