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주민참여예산제 우수단체로 선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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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올해 주민참여예산제도 평가에서 특별상 부문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3천만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도 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과 지방재정의 민주성‧책임성‧투명성 강화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우수 자치단체를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평가다.
광산구는 예산편성 과정 등에 대한 주민의 직접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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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광주광역시 광산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올해 주민참여예산제도 평가에서 특별상 부문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3천만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도 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과 지방재정의 민주성‧책임성‧투명성 강화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우수 자치단체를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평가다.
올해 전국 243개 자치단체에 대한 심사에서 광산구는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했다.
광산구는 예산편성 과정 등에 대한 주민의 직접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해 왔다.
올해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전년대비 사업제안 건수가 27% 증가하고, 주민참여예산 한마당 등을 통해 주민 참여율도 5.3%가 늘어났다.
농촌지역인 동곡동은 재난 등 긴급한 공지사항을 스마트폰으로 신속하게 전파하는 무선방송시스템을 구축, 마을 방송을 위해서 방송 장비가 있는 마을회관에 직접 가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주민들의 직접 참여를 통해 제안한 정책들을 예산으로 뒷받침함으로써 주민의 생각이 정책이 되고 예산이 되는 광산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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