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만원대 특가 판매” 삼성전자, 새해 맞아 대규모 할인 행사
박순찬 기자 2022. 12. 26. 16:36
삼성전자가 새해를 맞아 대대적인 제품 할인 행사를 벌인다. 경기 불황 속 소비자들의 지갑이 얇아진 가운데 최신 TV, 세탁기, 냉장고 등 일부 제품을 90만원대 특가에 판매한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1일부터 2월12일까지 연례 할인 행사인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대상 모델과 할인 혜택을 더 늘려,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55인치 QLED(퀀텀닷 필름을 입힌 LCD) TV와 비스포크 세탁기, 건조기, 양문형 냉장고 등을 90만원대에 한정 판매한다. 이밖에도 무풍에어컨, 에어드레서(의류관리기), 청소기, 식기세척기, 갤럭시Z폴드·플립, 하만카돈·JBL 오디오 기기 등 150여개 모델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결혼과 이사를 앞두고 여러 제품을 동시에 구매하는 고객에게 제공하는 할인 혜택도 기존 최대 330만원에서 최대 450만원까지로 늘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국민 모두가 새해를 더욱 희망차게 시작하길 응원하는 취지에서 2021년부터 시작한 행사로 매년 완판 행렬을 이어왔다”며 “제품을 구매하지 않아도, 이달말까지 삼성닷컴에서 행사 사전 알림을 신청하는 3만명에게 최대 30만원 상당의 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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