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탐나는전 카드 내년 1월 1일부터 나흘간 사용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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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의 카드 사용이 내년 1일부터 나흘간 중단된다.
제주도는 탐나는전 운영대행사가 코나아이에서 나이스정보통신으로 바뀐 데 따른 전산 시스템 이관 문제로 탐나는전 카드 사용이 일시 중단된다고 26일 밝혔다.
그러나 식당 등에서 탐나는전 카드를 사용할 때 최대 10%를 할인해주는 혜택은 전액 제주도 예산으로 시행되기 때문에 내년에도 계속 시행된다고 제주도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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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의 카드 사용이 내년 1일부터 나흘간 중단된다.
제주도는 탐나는전 운영대행사가 코나아이에서 나이스정보통신으로 바뀐 데 따른 전산 시스템 이관 문제로 탐나는전 카드 사용이 일시 중단된다고 26일 밝혔다.
일시 중단 기간은 내년 1월1일부터 4일까지다. 준비기간을 거쳐 5일 오전 9시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새로운 앱을 휴대전화에 설치해야 카드 사용도 재개된다.
제주도는 식당 등에서 최대 10%를 깎아주는 가맹점 할인은 내년에도 계속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구매한도 50만 원으로 탐나는전 카드를 충전하거나 지류상품권을 구매할 경우 10% 할인해주는 혜택 기간과 금액이 조정된다.
제주도는 내년 지역화폐 예산이 전액 삭감됐다가 국회에서 절반 가량이 부활됐지만 국비 확보가 어느정도 될지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카드충전이나 지류상품권 구매시 10% 할인은 특정기간에만 적용하거나 구매한도를 낮추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식당 등에서 탐나는전 카드를 사용할 때 최대 10%를 할인해주는 혜택은 전액 제주도 예산으로 시행되기 때문에 내년에도 계속 시행된다고 제주도는 덧붙였다.
탐나는전은 2020년 11월 30일 200억 원 규모로 처음 발행됐고 올해 12월 18일 기준 누적 발행 금액이 9천억 원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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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CBS 이인 기자 twom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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